대산 어록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한다"
글쓴이 관리자

날짜 19.12.21     조회 135


"일하면서 배우고 배운면서 일한다"

 

첼로의 명연주가 피아티고르스키가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을 때, 객석 정면에 앉은 첼로의 거장 파블로 카잘스(바흐의 무반주 첼로조곡을 장본인)를 발견했다.

이 거장을 본 피아티고르스키는 기가 질려 연주에 자신을 잃고는 어떻게 연주했는지 모를 지경이 되었다. 

 

그런데도 연주가 끝나자 카잘스는 이 신인의 연주에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피아티로그스키는 그 갈채에 의문을 품고 있다가 훗날 첼리스트로 대성하여 카잘스에게 그 박수의 진의를 물어 보았다. 

그러자 카잘스는 기꺼이 있던 첼로를 가져와 가볍게 키면서 말했다. 

 

"그때 당신은 이렇게 켰었지. 그 가운데 한 대목은 오랫동안 내가 추구해 왔던 것이었소.

나는 당신으로부터 그 소리 내는 법을 배운 것이오. 당신이 나의 스승이니 박수를 칠 수밖에..."

 

상대가 파릇파릇한 신인일지라도 배울 것이 있으면 배운다는 자세는 세계의 으뜸 첼로 연주자였던 그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었다.

배우는 데는 앞 서고 뒤 서고가 없으며 아무리 많이 배웠다 해도 다하는 법이 없었다.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는 자세는 대산이 인물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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